'책 읽는 세종시' 독서 문화 모범 가족 선정

올해 1~9월 도서 대출 권수 등 심사, 상장·인증 현판 및 대출 혜택 제공

2019-03-17     한지혜 기자

세종시 책 읽는 모범 가족이 선정된다.

시는 각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 대출 회원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책 읽는 모범 가족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 선발은 가족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독서 인구 확대와 도서관 친화 도시 만들기를 위한 취지다.

참가 대상은 복컴 도서관 회원 중 2인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이다. 오는 8월 31일까지 해당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오는 9월 말까지 도서 대출량, 가족 참여도, 이용 성실도,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오는 10월 총 5가족을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된 책 읽는 가족에게는 ‘책 읽는 가족’ 상장, 인증 현판이 제공된다. 또 오는 2020년 1년간 도서 대출 권수도 2배로 확대된다.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j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책 읽는 가족 선정을 통해 가족 단위 독서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