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통 감각 좋은 날, 어떤 음악이 도움 줄까?

[이경도의 음악으로 푸는 명리] 2019년 3월 12일

2019-03-12     이경도

사업적 감각, 주변과 소통하는 감각이 좋은 날이다. 생각한 것의 반만 펼치면 적당하다. 당근과 채찍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인 날이다.

#.쥐띠

오로지 큰 세력 안에서 안주하려는 형상이다.

변화와 이동의 기운이 강하지만 심신은 안정적이다. 먼 곳과의 소통은 나에게 큰 이득이 되므로 마음을 다하면 좋다.

여기저기 엮이는 것이 많은 날이다. 손을 잘 잡아두면 좋은 관계로 발전되어나간다. 귤이나 오렌지를 먹으면 기운이 조절에 도움이 된다.

짙은(Zitten)의 ‘곁에’는 기운을 안정시키면서 소통을 도와 대인관계를 원만히 해주는 곡이다.

☞짙은(Zitten)의 ‘곁에’ 감상하기

#.소띠

어려워 보이는 일, 가능성 낮아 보이는 일에 뛰어들려는 형상이다.

확실한 일, 윗사람이나 거래처를 통해 들어온 일을 하는 것이 실패를 줄인다. 좋아 보이는 일이 안 좋게 되고 안 좋아 보이는 일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기 쉬운 기운의 상이다. 주변에 물어보고 일에 임하는 것이 좋다.

낮에 초콜릿이나 사탕 한두 개를 먹으면 좋다.

브람스의 ‘세레나데 D장조 Op.11’는 기운을 돕고 정화시켜주는 곡이다.

☞브람스 ‘세레나데 D장조 Op.11’ 감상하기

#.범띠

생각해온 일을 펼치기 좋은 날이다.

일을 키우고자 하는 심리가 강해지는데 키울수록 좋은 것은 아니므로 능력이 가능한 선에서 미리 짐작해 끊어야 한다.

새로운 것에만 관심이 쏠리는 형상이다. 기존의 것을 잘 유지하고 마무리까지 신경 써야 나중의 혼잡을 방지한다.

들리브의 ‘코펠리아’는 기운이 너무 범람치 않게 제어해주고 이를 유용한 방향으로 이끄는 곡이다.

☞들리브 ‘코펠리아’ 감상하기

#.토끼띠

주변과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열매를 잘 가꿔야 한다.

이것저것 눈 돌릴 일이 많이 일어나는데 가능한 선에서만 움직이는 것이 실속 있다. 친구가 적이 되고 적은 친구가 되는 기운의 형상이다. 움직임을 제한하고 조용히 상황을 관망하는 것이 좋다.

나물 위주의 반찬이 좋으며 낮에 녹차를 마시면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된다.

루치오 달라의 ‘카루소’는 기운의 순환을 좋게 만들고 활동의 가치를 높여주는 작용의 곡이다.

☞루치오 달라 ‘카루소’ 감상하기

#.용띠

기세가 좋고 활동성도 좋은 날이다.

해오던 일을 하나씩 풀어나가면 순조롭게 진행되며 발전도 거듭한다. 조급한 마음만 다스리면 매듭이 풀려나가니 뒷정리가 부실하지 않게 신경 쓰면 된다.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날이다. 양말이나 신발에 신경 써서 발을 보온해주면 좋다.

비제의 ‘그대 귀에 남은 음성’은 기운을 넘겨주는 작용으로 결과를 튼튼하게 만드는 효과의 곡이다.

☞비제 ‘그대 귀에 남은 음성’ 감상하기

#.뱀띠

나의 행동반경이 확대되는 날이다.

일이 많아지고 그로 인해 여러 곳을 오가거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새롭게 시작되는 일이 있으며 변동이 많은 날이다.

운전자는 교통에 주의해야 한다. 바쁜 만큼 나의 위상이 올라가므로 열심히 뛰면 좋은데 휴식을 잊으면 건강이 상할 수도 있으니 중간중간에 일부러 쉴 필요가 있다.

정세훈이 부른 ‘You And Only You’는 기운의 활발함을 유도하면서 보호하는 기능의 곡이다.

☞정세훈 ‘You And Only You’ 감상하기

#.말띠

개성이 뚜렷해지는 날이다.

여러 가지 변화와 기획을 바라는데 생각만큼 따라주지 않는 현실에 괴리감이 들기도 한다. 현실과 나의 뛰는 방향이 서로 달라 마음이 다소 불편할 수도 있지만 잘 지내면 괜찮은 이득도 있는 날이다.

나의 의지를 내세우면 좋지 않으니 계획을 잘 점검하는 정도로 하고 주변의 흐름에 맞추어 가야 문제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은 조력 작용이 강한 기운이 주변과의 조율 기능도 해주는 곡이다.

☞차이코프스키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 감상하기

#.양띠

전투적인 마음이 들고 경쟁의 심리가 드는 날이다.

하지만 조바심에 일을 무리하게 펼친다면 심신이 빨리 지쳐버려 오히려 경쟁력이 떨어진다. 아랫사람의 도움이 일을 수월하게 만들고 진행 속도를 높이니 주변과 같이 도모해야 좋다.

욕심이 커지는 만큼 주변과 성과를 나누지 않으려는 심리도 생기는데 이는 나중에 더 큰 소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라사테의 ‘서주와 타란텔라’는 기운의 조력 작용이 강해 지침을 막아주고 힘을 유지시켜주는 곡이다.

☞사라사테 ‘서주와 타란텔라’ 감상하기

#.원숭이띠

조바심과 불안감이 늘어나는 날이다.

신경이 예민해지고 기복이 커지는데 감성지수가 높은 날이기 때문이다. 음악을 작게 듣거나 틈틈이 회화나 조각 등의 예술 작품을 보면 마음이 많이 가라앉는다.

주변과 같이 어울리는 데 있어 나의 능력이 가려지는 형상이므로 마음이 편치는 않다. 시샘하거나 받는데 자기 일에만 열중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날이다.

김동률의 ‘잔향’은 기운이 가려지는 것을 방지하고 안정을 유지해주는 곡이다.

☞김동률 ‘잔향’ 감상하기

#.닭띠

주변의 참견과 도움이 성가신 날이다.

주변의 조언은 결국 나의 방향과는 상이 한 면이 많아 별 도움이 되지 않으니 혼자서 결정하고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경쟁의 구도에 들지만, 나의 길은 주변과 다르므로 흔들리지 말고 하던 일을 잘 마무리하면 된다. 교육, 필설, 예능적 감각이 높은 날이니 잘 활용해도 좋다.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는 동질적 기운으로 재충전의 기능이 되는 곡이다.

☞드보르작 ‘유모레스크’ 감상하기

#.개띠

주체성이 강해지는 날이다.

주관이 뚜렷해지고 자신의 영역 안에서 열심을 다 하는 모습이다. 생각과 현실이 잘 맞물리는 기운의 형상이므로 발전이 있으니 정진하면 좋다.

저녁이 되면 감정의 순화가 많이 일어나며 상념도 많아질 수 있다. 철학적인 사고가 깊어지는 날이므로 혼자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케텔비의 ‘페르시아 시장에서’는 개성의 돋보임을 돕는 기운이다.

☞케텔비 ‘페르시아 시장에서’ 감상하기

#.돼지띠

따로 진행하는 일들이 잘 진행되거나 괜찮은 결실을 맺기도 하는 날이다.

편법에 능해지고 잘 통하기도 하는 날인데 과하면 역효과이니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곳에만 쓰는 것이 좋다.

심신의 안정감이 좋은 날이므로 다소 강한 운동을 하거나 원행을 해도 큰 피로감은 없다. 고기보다는 야채 위주의 식사가 좋으며 유산소 운동이나 사우나로 땀을 좀 빼도 좋다.

바흐의 ‘마니피카트 D장조 BWV.243’는 기운에 활력을 더하면서 과함은 제어해주는 곡이다.

☞바흐 ‘마니피카트 D장조 BWV.243’ 감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