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인 1일 1회 최대 1만원까지 자전거 수리비 지원

행복도시 및 주변지역 자전거매장 9곳 수리센터 지정… 타이어·튜브·체인 등 13개 품목

2019-03-06     이충건 기자

세종시는 7일부터 자전거 수리비를 지원해준다.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자전거 수리비 지원 대상은 타이어, 튜브, 체인 등 13개 품목이다.

지원 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단,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1인 1일 1회 지원 한도는 최소 3000원에서 최대 1만 원이다. 항목별로 지원금액이 다르다.

세종시는 자전거 수리비 지원을 위해 9곳의 자전거매장을 수리센터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수리센터는 행복도시 부근 매장으로, 아름동, 종촌동, 도담동, 새롬동, 한솔동, 나성동, 보람동 각 1곳, 금남면 2곳이다.

수리센터 위치와 지원품목은 세종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로과 자전거문화담당(☎044-300-5135)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보현 도로과장은 “시민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수리센터 뿐만 아니라 자전거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