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락콘서트 ‘영화로 만나는 클래식’ 3월 13일 개최

김문경 해설·피아니스트 박진형 출연… 27일 오전 9시부터 예스24 통해 예매 진행

2019-02-26     한지혜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여민락콘서트 세 번째 공연으로 ‘영화로 만나는 클래식’을 마련했다.

3월 13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리는 ‘영화로 만나는 클래식’은 음악칼럼니스트 김문경의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이날 공연의 레퍼토리는 영화 OST로 사용된 클래식 음악들로 구성됐다. 피아니스트 박진형이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1번’(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슈베르트의 ‘즉흥곡 3번 내림사장조’(내겐 너무 예쁜 당신) ▲쇼팽의 ‘발라드 1번 사단조’(피아니스트) 등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박진형은 2009년 ‘금호 영재 콘서트’ 독주회로 데뷔했으며, 2017년 세계적 수준의 국제음악제인 ‘프라하 봄 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운 유망주다.

여민락콘서트는 시즌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즌2(4~6월)는 포크 그룹 동물원, 시즌3(7~9월)는 국악인 김성녀, 시즌4(10~12월)는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과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람 예약은 27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YES24, 예약 수수료 1000원)에서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공연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sjcf.or.kr)을 참조하거나 전화(☎044-850-05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