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되기 쉬운 날, 기운 돕는 띠별 추천 음악

[이경도의 음악으로 푸는 명리] 2019년 2월 21일

2019-02-21     이경도

진행하는 일이 다소 느려지거나 정체되기 쉬운 날이다. 꾸준히 밀고 나가는 자세로 임하면 좋다.

#.쥐띠

작은 공간에서의 작은 움직임이다. 역동성과 변화와는 거리가 먼 날이니 일의 유지와 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다.

움직임은 둔화하고 답답한 마음이 들어도 오늘 한 일은 반드시 좋은 결과로 만들어진다.

화(火) 기운의 붉은색 속옷을 입으면 가라앉음과 정체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이상은 작사, 홍난파 작곡의 ‘봄 처녀’는 오늘 하는 일의 결과에 긍정적인 다리역할을 해준다.

☞이상은 작사・홍난파 작곡 ‘봄 처녀’ 감상하기

#.소띠

추운 날 얇은 덧신을 신고 집 밖을 나서는 형상으로 몸과 마음이 냉랭해지기 쉬운 날이다.

분주한 마음이지만 몸이 잘 따라주지 않는 컨디션이다.

커피보다는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육개장이나 김치찌개와 같이 붉은색 띠는 음식은 냉기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퍼셀의 ‘디도의 애가’는 소띠의 기운을 돕는 음향이다.

☞퍼셀 ‘디도의 애가’ 감상하기

#.범띠

내가 원하는 곳과는 다른 곳에서 참고 일해야 하는 모습이다.

타인과 손을 잡는 것은 오로지 일적인 면에서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이지 서로의 마음은 우호적이지 않다.

술은 가급 피하는 것이 좋으며 초콜릿이나 사탕처럼 단 음식도 도움이 되어 좋다.

비발디의 ‘현을 위한 협주곡 C장조 RV.114’는 범띠의 활력을 돕는 조성과 음향이다.

☞비발디 ‘현을 위한 협주곡 C장조 RV.114’ 감상하기

#.토끼띠

정법보다는 편법이 능해지는 날이다.

매우 강한 조직 아래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치는 모습인데 활동성은 좋아지지만 쉽게 피로감이 온다.

노력에 비하면 많은 것을 얻는 날이다. 꿈이 커지는 것은 좋은데 투기적 성향도 커질 수 있으니 잘 가늠해야 한다.

글래스필드의 ‘Golden Land’는 좋은 결과로 인도해주는 기운의 곡이다.

☞글래스필드 ‘Golden Land’ 감상하기

#.용띠

입지가 넓어지고 나에게 힘이 실리는 날이다.

남을 이끌고 통솔하는데 유리한 면이 많은 날인데 이 힘을 과하게 사용하면 윗사람의 질타로 이어지기 쉽다.

아랫사람에게 온정을 베풀면 반드시 좋은 보답으로 돌아오니 관계를 잘 유지할 필요가 있다.

비틀즈의 ‘예스터데이’를 들으면 기운을 돕고 평정심을 유지해준다.

☞비틀즈 ‘예스터데이’ 감상하기

#.뱀띠

사교성이 더욱 좋아지고 외향적인 성향이 강해지는 날이다.

하지만 내면은 이와 반대로 상실감과 공허감이 커질 수 있다. 기술이나 예술적 분야에는 능력이 좋아지니 잘 이용하면 좋다.

강한 승부욕으로 일을 추진하는데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 잘 해결될 수 있다.

북스테후데의 ‘파사칼리아 D단조 BuxWV.161’는 활력을 주는 기운이 되어 좋다.

☞북스테후데 ‘파사칼리아 D단조 BuxWV.161’

#.말띠

변화보다는 지금의 일을 유지하고 천천히 발전시키는 것이 좋은 날이다.

주변과 힘을 주고받으며 지내는 것이 좋은데 독자적인 일에는 지원을 받지 못해 결과가 부실해질 수 있다.

타인과 일적인 균형만 잘 맞추면 별다른 사건이 없는 날이다.

코렐리의 ‘라 폴리아’는 오행적으로 힘이 되어주는 음향의 기운이다.

☞코렐리 ‘라 폴리아’ 감상하기

#.양띠

나의 입지가 변하고, 주변에 변화가 있는 날이다.

진행해왔던 일의 결과를 내는 날이며 이로 인해 강한 역동성이 이루어지게 된다.

운동에는 다리나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쉬우니 무거운 중량을 들거나 뛰는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스트라빈스키의 ‘시편 교향곡’은 기운의 흐름을 돕는다. 작게 듣는 것이 좋다.

☞스트라빈스키 ‘시편 교향곡’ 감상하기

#.원숭이띠

나의 이름이 주변에 널리 알려지는 날이다.

남보다 더 얻는 날이며 공부에도 좋은 성과가 있다. 내가 가진 기운이 커지니 타인에게 단호하게 대할 수도 있는데 부드러운 언행으로 주변을 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급하게 움직이는 것은 결과가 좋지 않으니 긴장을 늦추고 안정을 유지함이 좋다.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3번’은 조력의 기운이 되어 지침을 막아준다.

☞베토벤 ‘첼로 소나타 3번’ 감상하기

#.닭띠

창작력, 재치, 순발력이 좋은 날이다. 하지만 잦은 임기응변식의 일 처리는 곤란함을 만들 수 있다.

일의 효율성을 위한 재치를 발휘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임해야 한다. 주변과 유대감을 높이기 좋은 날이다.

평소에 소식이 뜸하던 가족이나 지인과 안부 연락을 하면 좋다.

슈베르트 가곡집 ‘아름다운 물레방앗간 아가씨’는 오행적 상생이 이루어져 기운적 도움을 받는다.

☞슈베르트 가곡집 ‘아름다운 물레방앗간 아가씨’ 감상하기

#.개띠

나의 의지나 성향과는 벗어난 일에 임하기 쉬운 날이다.

하지만 참고 해내면 실속은 높은 것이니 마음을 느긋하게 갖기를 노력해야 한다.

불합리해 보이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윗사람이나 연장자에게 이를 피력하지 않는 것이 이로운 날이다.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은 좋은 결과로 이끄는 기운이 만들어진다.

☞주페 ‘시인과 농부 서곡’ 감상하기

#.돼지띠

본인보다 타인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만든다. 따라서 고집을 누르고 주변과 융화되어 같이 간다면 순조로운 날이다.

적응력이 좋아지는 날이므로 새로운 것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작용이 만들어진다. 반면 일관성이 흐트러지기 쉬우니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

휴식을 위한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다.

블런스톤의 ‘Tiger In The Night’은 기운의 순환을 돕고 주변과의 소통도 원활히 한다.

☞블런스톤 ‘Tiger In The Night’ 감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