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부·문서·계약 기운 상승하는 날
[이경도의 음악으로 푸는 명리] 2019년 2월 20일
공부, 문서, 계약 등의 기운은 상승하나 활동성은 다소 가라앉는 날이다.
#.쥐띠
내가 머물던 공간과는 다른 곳에서 새로운 인연이 만들어지는 날이다.
역동적이고 자발적인 움직임이 일어나는데 그 범위가 조직적 틀 안에서 제한되어 일어나는 모습이다.
김민부 작사・장일남 작곡의 ‘기다리는 마음’은 기운을 일부 소모하도록 해 기복을 조율해주는 곡이다.
#.소띠
내가 가진 역량이나 주변 세력을 이용해 변화를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잘 만들어지는 날이다.
기존의 공간 안에서의 움직임으로 일의 성격이 크게 변하지는 않는다. 소그룹 형태로 독자성을 구축하려는 의지의 움직임이 된다.
발이 냉해지기 쉬우니 보온에 신경 쓰면 좋다.
베토벤의 ‘미뉴엣 G장조’는 기운의 침체를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
#.범띠
내가 머무는 환경은 좋지만, 마음이 다소 불편한 날이다. 현재의 공간이 달갑지 않게 느껴지기 쉽다.
지금 있는 상황 속에서 힘을 키워 때가 되면 나가서 펼치려는 심리가 더욱 강해지는 날이다. 지금보다 넓은 세상으로 가고자 하는 의지인 것이다.
‘성자의 행진’을 금관 5중주로 듣기를 권한다. 기운을 안정시켜주는 작용을 받는데 크지 않게 들으면 좋다.
#.토끼띠
내가 이루려는 것을 위해서라면 다소 편법적인 방법이라도 사용키 쉬운 날이다. 이기심이라기보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자꾸 지름길을 찾는 조바심이다.
나를 향한 주목성이 높아지는 날이므로 서두르지 않아도 평소보다 나은 성과가 있다. 그러니 마음의 속도를 늦추려 노력하면 좋은 날이다.
포레의 ‘환상곡’은 토끼띠의 오행적 기운을 돕고 들뜨는 마음을 잡아주는 곡이다.
#.용띠
나의 기상이 강해진다. 일도 많고 에너지도 받쳐주는 날이다.
재물 흐름은 긍정적이나 투기적 분야가 힘을 받는 날은 아니다. 주변의 세력도 나에게 힘이 되어주니 더 나은 성과를 바라고 뛰어도 좋은 날이다.
푸른 계열의 옷은 일의 결과를 더욱 긍정적으로 높여준다.
플라시도 도밍고와 존 댄버가 부른 ‘퍼햅스 러브’는 오행을 돕고 긍정적 기운을 주는 음향이다.
#.뱀띠
과정보다 결과에 마음이 쏠리는 날이 되어 성급하게 뚜껑을 열려는 모습이다. 뜸이 들기를 기다리는 자중이 필요하다.
급하게 행하는 일에는 주변의 질책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진행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자세가 요구되는 날이다.
비발디 ‘사계 중 가을’이 뱀띠의 순환을 돕는 기운이다. 날에 상관없이 자주 들어도 좋다.
#.말띠
원치 않는 일, 귀찮은 일을 떠맡기 쉬운 날이다. 맡겨진 일에 짜증이 나거나 외면하려는 심리가 강해진다.
오늘은 하고 싶지 않아도 참고해야 하는 날이다. 노력에 비하면 결과가 적어 불만일 수 있으나 독자적으로 움직이면 손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날이다.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는 오행의 유용성을 높여주는 곡이다.
#.양띠
가까이 지내던 사람이나 아랫사람으로 인해 실망스러운 일이 발생해 나의 위상이 깎일 수 있는 날이다.
주변과의 소통을 조심해야 하는데 정리되지 않은 말은 안 하는 것이 낫다.
흰색계열의 옷이 기운의 순환을 돕는다.
하이든의 ‘피아노 3중주 (집시)’는 기운을 조력해주니 들으면 좋다.
#.원숭이띠
독특한 발상이 잘 일어나니 남이 생각하지 못한 아이템을 개발하기 좋은 날이다.
새로운 계획으로 인한 이동, 변동수가 만들어지는 날이므로 신중하고 꾸준히 가려는 마음가짐이 더욱 요구되는 날이다.
양을 크게 잡으면 실속이 떨어지니 충분히 가능한 만큼으로 덜어내는 것이 좋다.
텔레만의 ‘트럼펫 협주곡 D장조’는 원숭이띠가 가진 오행의 기운을 조력하고 순환을 돕는다.
#.닭띠
현실적인 흐름에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는데 마음의 안정이 자꾸 흔들리는 기운의 모습이다.
주변과의 관계는 원만한데 자신의 인기를 위해 지출이 커질 수 있으니 과용을 경계해야 한다.
장의 소화력이 좋은 날은 아니므로 과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라나도스의 ‘고예스카스 4번’은 기운의 안정을 유도해주는 음악이다.
#.개띠
강한 기상으로 일에 임하지만, 나의 의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는 상황에 괴리감이 느껴질 수 있는 날이다.
나의 이미지를 키우기보다는 주변의 상황에 내가 맞추어야 순조로운 날이다.
사업가는 경쟁의 구도가 만들어졌을 때 이겨낼 만큼의 기운은 있으니 좋은 자리를 선점하는 것이 가능한 날이다.
보로딘의 ‘중앙아시아’는 기운을 보충시키고 순환을 돕는 곳이다.
#.돼지띠
조력자는 있으나 도움이 되기보다 스트레스만 심어주기 쉽다. 그러니 자기 일에는 주변에 기대는 것보다 스스로 처리해나가는 것이 결과를 더 좋게 만든다.
금전거래는 특히 신중해야 할 날이다.
베토벤의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돼지띠의 기운을 도와 안정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