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조인스, 중국 원양성백화점에 한국화장품 론칭

당산시 중심가 위치… 타임시스템 ‘파임(PIME)’, 이앤이캠 ‘희연(HEEYEON)’ 입점하자마자 인기

2019-02-12     이기영 기자

중국 당산(唐山)시 중심가에 있는 원양성백화점(远洋城商场) 1층에 한국화장품 전문매장이 문을 열었다.

글로벌조인스(대표 정종서)의 중국 현지법인인 당산종용상무유한공사(唐山钟龙商贸有限公司)와 디자인날다(대표 유제욱)는 대전 화장품 기업 2곳이 이 백화점에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원양성백화점에 론칭한 한국화장품 브랜드는 타임시스템㈜(대표 김용필)의 ‘파임(PIME)’과 ㈜이앤이켐(대표 김도수)의 ‘희연(HEEYEON)’이다.

타임시스템㈜의 ‘파임 리메이드 앰플’은 항균・항염 작용을 하는 비베놈(벌독)이 주성분이다.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 억제 및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정제수 함량을 최소화한 ‘파임 리메이드 마스크팩’은 콜라겐을 다량 함유해 보습효과에 탁월하다.

㈜이앤이켐의 ‘희연 마이크로 니들패치팩(MNPP)’은 마이크로니들패치, 마스크팩, 크림으로 구성돼 얼굴 전체를 관리하는 세트 제품이다. 중국에 출시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글로벌조인스와 디자인날다의 설명이다.

글로벌조인스 정종서 대표는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한국화장품의 인기는 여전히 높다”며 “중국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백화점 입점을 추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