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노승혜·차민혁 부부, 팔도 왕뚜껑 모델 발탁

남편 교육 방식에 분노해 밥 대신 라면 준비한 드라마 상황 CF에 적용

2019-02-08     이기영 기자

팔도는 최근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윤세아와 김병철을 왕뚜껑 모델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병철과 윤세아는 ‘SKY 캐슬’에서 세리와 쌍둥이 형제 서준·기준의 부모로 로스쿨 교수 차민혁과 노승혜 역할을 맡았었다.

두 배우는 코믹과 멜로를 오가는 열연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팔도는 이번 광고에도 패러디로 유명한 왕뚜껑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담았다.

CF는 냉랭한 분위기 속 윤세아의 ‘오늘은 왕뚜껑이에요’라는 대사와 함께 시작한다.

남편의 교육 방식에 분노해 밥 대신 라면을 준비한 드라마 상황과 비슷하다. 김병철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겨 불편한 표정을 지었으나 이내 왕뚜껑의 맛에 감탄해 반전 가득한 표정을 짓는 내용이다.

팔도는 해당 광고를 15일부터 온라인과 TV CF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