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의 ‘고교생’ 마음빼기, 미래 진로 해법을 찾다

전인교육센터 고교 명상 캠프, 15~17일 남원 지리산 유스캠프서 개최… 자기이해·자존감·포텐 1등급

2019-02-06     이희택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대학진학의 문턱에 선 고등학교 시기. 성적이 어느 위치에 있든 미래 불안감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조건은 크게 다르지 않다.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좀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해소하고 극복할 순 없을까. 전인교육센터(원장 이경재)가 마음빼기 명상 방법과 함께 맞춤형 해법을 제공한다.

바로 ‘제2회 고등학생 마음빼기 명상 캠프’다.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전북 남원 지리산 유스캠프에서 열린다.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해답을 제시한다.

‘오픈 마인드’ ‘성공한 선배들의 이야기’ ‘나 돌아보기’ ‘대학생 멘토’ ‘자기소개서 끝장내기’ ‘칭찬하기’ ‘마음빼기 명상’ ‘명상을 통한 진로설계 성공’ 등의 문제풀이 방정식이 준비돼있다.

이를 통해 변화에 주도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마음의 능력, 새로운 비상을 꿈꾸는 고교생의 행복하고 성공적인 진로 설계로 나아간다. 자기이해와 자존감, 포텐(잠재력) 등 3개 영역 1등급을 선사한다.

2박 3일 일정은 첫날 15일 오후 2시 명상 멘토와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한다. 그룹워크 1·2와 ‘나의 이해’, ‘스트레칭 체조’, ‘자신감 뿜뿜’ 등의 체계적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2일차인 16일에는 체험담과 강의, 그룹워크 3, 퀴즈 및 명상, 멘토링 1, 베스트헬스댄스, 진짜 나를 발견하는 시간, 자기소개서 쓰기 특강 등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 17일은 스트레칭 체조 대항전과 체험담 및 멘토링 2, 강의 및 명상 등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참가 신청은 청소년 인성캠프 홈페이지(www.meditationyouth.org) 내 고등캠프 배너 또는 상단 메뉴에서 하면 되고, 참가비는 24만원이다. 문의 : 041-736-1261~2.

목경수 부원장은 “고교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자신보다는 주변 그리고 부모님 선택에 의해 미래를 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자기 이해력과 자존감, 잠재력을 제대로 찾지 못한 결과다. 고등 캠프는 대학 진학 문턱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프가 열리는 남원 지리산 유스캠프는 여성가족부 선정 최우수등급 청소년 수련시설(2017~2018)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