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설 연휴 입장료 할인

1만 5천원→ 1만원, 선착순 30명 다육식물·우수 인증사진 선물 증정도

2019-02-01     이기영 기자

세종시 ‘베어트리파크’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2일부터 6일까지 거주지 관계없이 기존 1만 5000원인 입장료를 1만 원으로 할인해주기로 한 것.

이번 할인 이벤트는 세종시와 공주시 간 상생발전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관광시설 이용요금 할인 사업의 일환이다.

베어트리파크는 설 연휴 기간 이용객 현황 등을 분석해 할인 규모 등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관광지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다양한 관광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공주시와도 협의를 통해 공주한옥마을 등의 공주시 주요 관광지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베이트리파크는 이번 설 명절 기간 입장료 할인 외에 개인 입장객 선착순 30명에게 다육식물 증정, 우수 인증사진 선물 증정 등의 이벤트로 벌인다.

곽병창 관광문화재과장은 “세종시와 공주시는 단일 생활권을 영유하는 지역공동체인 만큼 우호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관광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