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긍심 높인 '아름동 범지기마을 10단지'

31일 국토부 주관 '2018 전국 최우수단지' 현판 제막식 열려

2019-01-31     이희원 기자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공동주택관리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세종시 아름동 범지기마을 10단지 정문에 31일 인증현판이 부착됐다.

범지기마을 10단지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김현일 입주자대표 회장을 비롯한 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다’를 주제로 인증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범지기마을 10단지는 ‘공동체가 살아 있는 아파트’를 공동주택 관리의 기본목표로 설정하고 ▲공동육아 공동체 운영 ▲택배회사 ‘안전운행 협약’ 체결 ▲경비원・미화원 등 종사자 쉼터 제공 등 상생하는 단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입주자대표회의 김현일 회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헌신, 그리고 동대표들과 자생단체들의 봉사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로서 자부심을 갖자”고 말했다.

이강진 정무부시장과 서금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최우수단지 선정은 범지기마을 10단지 1900여 세대는 물론 세종시 전체의 기쁨”이라며 “단지 관리 노하우가 세종시 전체로 파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31일 현판 제막식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