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의 왕의물시장, ‘왕탕’ 요리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2월 13일 전의초서 본선… 대상 100만원, 시장대표 먹거리 육성 추진

2019-01-29     이희원 기자

세종대왕이 눈병을 고쳤다는 전의초수(全義椒水)를 품은 세종시 전의 왕의물시장이 ‘2019 전국 왕탕 요리경진대회’에 참가할 시민참가자를 모집한다.

전의 왕의물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장창권)은 2월 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본선은 2월 3일 오후 2시부터 전의초등학교 운주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새로운 레시피 발굴과 공유를 통해 향후 시장의 대표 먹거리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경연 종목은 탕요리와 간식요리 2가지다. 외식업소뿐만 아니라 대학생, 일반인 누구나 2인 1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다.

사업단은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한 레시피에 대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4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본선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1팀(상금 100만 원), 우수상 2팀(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2팀(상금 각 30만 원), 특별상 2팀(상금 각 10만 원)이 선정된다.

상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입상자에게는 올 하반기 전의 왕의물시장 내에 문을 여는 음식문화복합공간 입주자 선정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출품작에 대한 레시피와 노하우는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전의 왕의물시장 전체 외식업소 가운데 활용을 희망하는 업소에 보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