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전수 조사

2월 28일까지 재난 안전 대비 1079곳 대상

2019-01-17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17일부터 시설물・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전수 점검을 시작했다.

점검 대상은 시설물안전법상 일정규모 이상의 1종(35곳), 2종(956곳)과 재난 위험이 크거나 지속 관리가 필요해 자치단체장이 지정하는 3종(88곳) 등 1079곳이다.

점검 기간은 다음 달 28일까지다.

세종시는 ▲시설물 정보관리 종합시스템(FMS) 미등록 여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제출 기한 준수 여부 ▲정기 안전점검 및 정밀 안전점검 수행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살펴볼 예정이다.

강성기 시민안전국장은 “그동안 부서별, 관리 주체별로 관리되고 있는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해 전체적인 안전감찰을 통해 재난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 안전도시 세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