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관위도 ‘행복도시 지방행정타운’ 합류

2012년 출범 7년 만에 11일 보람동 신청사 이전… 공공기관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

2019-01-09     한지혜 기자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호제훈)가 ‘행복도시 지방행정타운’에 합류한다.

세종시선관위는 11일 보람동 신청사(남세종로 426)로 이전한다.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출범한 이후 7년여 만이다.

신청사는 2017년 8월 착공, 지난해 말 준공됐다. 부지면적 2393㎡, 연면적 2426㎡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이며, 공공기관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 청사로 지어졌다.

세종시선관위는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선거일 3월 13일)를 60여 일 앞둔 가운데 청사 이전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개청식도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가 마무리되는 3월 하순경에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