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윤 ‘우리말 겨루기’ 우승상금 기부

홍보대사 활동 중인 ‘함께하는 사랑밭’에 1천만원 기탁, 나눔 솔선수범

2019-01-07     이희원 기자

개그맨 이승윤이 KBS1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해 받은 우승상금을 기부했다.

사회복지 NGO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승윤이 이 단체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승윤은 2017년부터 이 단체 홍보대사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12월 우리말 겨루기에서 뛰어난 국어 실력으로 명예의 달인에 오른 바 있다.

이승윤은 KBS ‘개그콘서트’, MBC ‘섹션TV 연예통신’, MBN ‘나는 자연인이다’ 등에 출연해왔다. 코미디언 정범균과 함께 사랑밭 라디오 광고에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알리는 역할도 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측은 이승윤 씨와 협의해 이 단체가 결연 후원하는 희귀난치병 아동, 저소득 가정 등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