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기업과 함께하는 세종 경제' 목표 설정

18일 제2회 상임위원회 개최, 6가지 중점 과제·예산안 확정

2018-12-18     한지혜 기자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가 출범 이후 두 번째 상임의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상임위원회는 오전 11시 명학산업단지 내 이텍산업(주)에서 열렸다. 이두식 회장과 상임위원, 감사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19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가결됐다. 내년도 목표 슬로건은 ‘기업과 함께하는 세종 경제의 새로운 도약’으로 정했다.

이날 논의한 6가지 중점 추진과제는 ▲세종 기업애로 및 규제 해결 ▲경영지원 인프라 구축 ▲세종 유일 국가기술자격 시험장 설치 ▲기업 권익보호 및 경제활성화 기여 ▲기업 홍보 및 청년 채용 활성화 ▲회원사 간 경영정보 교류 확대 등이다.

이두식 회장은 “이번 상임의원회는 특별했던 한해를 마감하는 동시에 내년도 살림을 구상하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세종상의가 지역 대표 경제단체로서 세종시 100년 역사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회의 후 국내 최대 다목적특장차 제조기업인 이텍산업㈜의 생산공장을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