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재 성장 발판,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 개최

(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이춘희)이 오는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과 장학생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선배 장학생들의 인터뷰 영상 상영,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제2회 장학생 수기공모전 수상자 시상, 장학생 힐링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진흥원은 올해 하반기 ▲성적우수 ▲모범 ▲특기적성 ▲희망 ▲해외탐방 등 8개 분야 총 526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급 지급 규모는 총 3억 2100만 원이다.

상반기 처음 선발한 해외탐방 장학생(대학생)은 20명으로 각각 총 11개국으로 탐방을 떠난다.

특기적성 장학생으로는 제36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 전국대회 판소리 초등부 장원을 수상한 연동초등학교 6학년 진혜언 양이 선발됐다. 진 양은 이날 장학생 힐링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춘희 이사장은 “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지원은 세종시 인재로 잘 성장해 주길 바라는 30만 시민들의 뜻이 담긴 사업”이라며 “모든 학생들이 세종의 인재이자 대한민국의 미래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