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싸고 친절한 세종시 ‘착한 가격 업소’는?

현지실사 등 거쳐 6곳 신규 지정… 외식업 등 29곳으로 늘어

2018-12-05     이희택 기자

값싸고 친절한 세종시 지정 ‘착한가격업소’가 29곳으로 늘어났다.

세종시는 10~11월 8개 업소의 신청을 받아 6개 업소를 새로이 지정하고 5일 지정서 교부, 외부 부착식 표찰을 전달했다.

이로써 세종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5곳 ▲이・미용 및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 4곳이 됐다.

새로 지정된 업소는 주관부서인 시 경제정책과와 지역 시민단체 물가 모니터 요원의 사전점검과 현지실사 등을 통해 가격, 위생·청결, 품질 서비스, 공공성 등에서 적격성 여부를 검증받았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대출금리 및 보증수수료 감면, 대출신청 시 0.25% 범위에서 금리 추가 감면, 모범납세자 가산점 부여, 종량제 봉투 지원, 상수도 요금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세종시 착한가격업소는 시 홈페이지(http://www.sejong.go.kr/prog/goodFood/tour/sub03_01_05/list.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흥빈 경제정책과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실한 지역 소상인들의 안정적 운영을 돕고 지역 물가안정 및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책을 추가로 발굴해 건실한 지역 소상인들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