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회장에 공주대 이찬희 교수

제29대 회장 선출, 내년 1월부터 2년간 임기

2018-12-03     박지영 기자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이찬희 교수(자연과학대학장 겸 문화유산대학원장)가 사단법인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이찬희 교수는 지난달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결산총회에서 이 학회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교수는 지질유산과 문화유산의 정밀진단 및 보존기술 분야 연구에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문화재청, 서울시, 충남도 및 충북도 문화재위원과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장을 지냈다.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에서도 전문위원, 편집위원, 이사,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김옥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학회의 50주년 정신을 계승하고 화합과 소통 및 자원환경지질 분야의 영역을 확장하겠다”며 “후속세대 양성을 지원하고 회원의 권익향상과 위상을 높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학회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