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 2019년 4월 대전 온다”

씨커뮤티케이션-아카이브미디어아트그룹, 2019년 대전방문의 해 맞아 미디어아트전 개최

2018-11-22     유태희 기자

“빈센트 반 고흐가 대전방문의 해인 2019년 4월 대전에 온다.”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인 씨커뮤니케이션(대표 류호진)은 21일 오후 4시 청주시 대농공원 다목적문화관 사무실에서 아카이브미디어아트그룹(대표 유승형)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빈센트 반 고흐 대전 미디어아트전’을 공동 개최하기 위해서다.

미디어아트전은 IT를 통한 예술과 인문학의 새로운 장르로, 4차 산업을 견인할 주요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빈센트 반 고흐 미디어아트전’을 총괄 기획하고 제작하는 아카이브미디어아트그룹의 솔루션은 원본에 충실한 감각과 인터랙티브에 강점이 갖고 있어 살아있는 교육과 체험의 감동을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대전방문의 해에 개최되는 미디어아트전은 ‘4차산업 특별시’를 추구하는 대전의 맞춤형 전시가 될 전망이다.

특히 반 고흐의 스토리를 통해 작품세계를 감상하는 기획과 살아있는 미술관이란 콘셉트로 준비하고 있는 미디어아트 디지털콘텐츠전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움과 놀라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가상현실 속에서 악수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고흐와의 만남 ▲디지털 붓으로 그리는 시공 초월 스케치 ▲고흐의 작품과 나의 작품이 디지털로 융합되어 프린트되는 추억을 만드는 입체적 체험 ▲증강현실을 도입한 고흐와의 즉문즉답 토크콘서트 ▲인공지능 도슨트 서비스도 제공된다.

씨커뮤니케이션 류호진 대표는 “4차 산업의 핵심은 창의력과 상상력이다. 이번 반 고흐 미디어아트전은 대전 시민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현장이 될 것”이라며 “대전에서 출발하여 전국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을 맡은 아카이브미디어아트그룹 유승형 대표는 “21세기 현대예술은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면서 “(2019년에 보게 될 대전 미디어아트전은) 지금까지 보아왔던 미디어아트전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미디어아트 2.0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카이브미디어아트그룹이 기획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최한 청주 반 고흐 미디어아트전은 현재 충북 청주시 대농공원 다목적문화관에서 오는 12월 30일까지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