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증진 지역사회 안전망 공동 구축”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22일 업무협약 체결

2018-11-22     한지혜 기자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현진)가 22일 종촌종합복지센터 1층에서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유아 및 부모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가정양육 지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질 높은 미취학 아동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영유아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육아 지원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정신건강 지지체계를 구축, 아동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 활동과 조기대응에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 아동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특히 미취학 아동의 정신건강 및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에게 심리적 안정도모, 올바른 육아 방법 등 정신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대상자(미취학 아동, 부모 및 양육자, 아동 교육기관 등) 발굴 및 의뢰 ▲아동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심층 상담, 사례관리 등 서비스 제공 ▲아동 정신건강 관련 교육 및 홍보 등 활동 지원 ▲기타 아동정신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양 기관의 사업수행을 위한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아동 정신건강 관련 교육 및 홍보 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 지원 ▲기타 아동정신건강복지사업에 대한 양 기관의 사업수행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 영유아 정신건강 고위험군 예방 및 조기 발견 및 심층 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 등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