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도시 306km 도로 ‘제설대책 이상무’

행복청, 8개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의 완료… 15일부터 제설대책상황실 가동

2018-11-14     이희택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은 동절기를 앞두고 제설대책 추진을 본격화한다.

행복도시권 도로 306.39km를 놓고,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재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국토부 논산국토관리사무소와 세종시, 대전시, 충북도, 청주시, 공주시, 유성구, LH 세종특별본부 등 8개 관계기관 회의도 수시 개최키로 했다.

긴밀한 연락체계를 통해 효율적인 제설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기관별 제설구간 ▲제설장비 준비현황 ▲제설자재 구비현황 ▲취약구간 선정 등의 협의를 끝마친 상태다.

유근호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철저한 제설 준비를 위해 각 기관간 유기적 협력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출 것”이라며 “폭설 시에도 행복도시권 도로의 안정적인 교통소통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