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금남풍물단, 2018 전국웃다리풍물경연대회 ‘정상’

2018-11-06     유태희

세종금남풍물단이 전국 정상에 섰다.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금남풍물단은 지난 4일 대전생명과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18 전국웃다리풍물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에는 사물놀이와 농악 각각 11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세종금남풍물단은 15명이 참가해 전국의 내로라 하는 팀들을 모두 제치고 정상에 우뚝 섰다.

세종금남풍물단은 세종시 경연대회에서 여러 차례 대상을 차지했을 정도로 실력 있는 팀으로 유명하다.

상쇠 임재한 씨는 “이번 대회를 위해 3년간 준비했다”며 “내년 대회에서도 전국대회에 출전해 세종시를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농악부문 대상은 대전시 구봉풍물단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