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앞둔 '세종시 복지재단' 경력직 채용

12일까지 원서 접수, 사무처장 등 모두 8명 선발… 12월 재단 출범 예고

2018-11-04     이희택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오는 12월 출범을 앞둔 복지재단의 경력직을 공개 채용한다.

지난 9월 노승무 대표이사를 비롯해 8명 이사와 2명 감사 등 임원 선발은 끝마친 상태다. 지난 달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으면서, 직원 채용 등의 후속 절차를 이행하는 흐름이다.

채용인력은 사무처장(1명)과 경영지원팀(2명), 연구개발팀(3명), 복지협력팀(2명)에 걸쳐 모두 8명이다. 나이·성별·출신지·사진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하며, 분야별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등을 실시한다.

원서는 오는 1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sjwf.jobagent.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www.sejong.go.kr)와 공개채용 대행업체(http://sjwf.jobagent.co.kr)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김회산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재단이 출범하면 능동적 복지정책 개발로 시민의 복지권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채용을 통해 복지수도 세종을 실현할 적임자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