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천 사진작가, 세종예술고 '별' 초대전

오는 5~11일 예술고 로비 전시, 세종시 원도심·지역 예술인 피사체 작품 선보여

2018-11-01     한지혜 기자

한상천 사진작가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세종예술고등학교 중앙로비에서 초대전 ‘별’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세종예술고 개교 1주년을 앞두고 기획됐다. 조치원읍을 중심으로 한 세종시 원도심 지역과 지역 예술인을 피사체로 삼은 작품으로 대형 크기 사진이 전시된다.

낡은 주택과 오래된 다리, 시골 학교, 폐쇄된 정수장과 옛 한림제지 공장 등 숨겨진 지역 곳곳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오픈식은 5일 오후 1시에 개최된다. 

한상천 사진작가는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이끌 미래 인재들과 함께 호흡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시 공간을 내준 세종예고 교직원, 학생들,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임진환 교장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