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의 힐링 매력' 김수자 개인전

세종시 금강문화관 세종보 주민커뮤니티센터서 14일까지

2018-10-02     유태희

수채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온 화가 김수자 개인전이 2일 개막했다.

오는 14일까지 세종시 한솔동(나리로 82) 금강문화관 세종보 주민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열리는 김수자 개인전은 수채화의 순수 미(美)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오랜 침묵의 세월을 깨고 밖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새롭다. 김수자는 대전에서 여러 그룹전에 참여하는 등 내공 있는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수채화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각박한 세상을 잠시나마 잊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선물이 될 듯하다.

김 작가는 “힘든 일을 잠시 잊고 꽃과 나무를 그리며 살아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