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타 최정원과 함께하는 10월 여민락콘서트

오는 17일 세종시청 여민실 개최, 배우 최정원·앙상블 더 뮤즈 무대

2018-10-01     한지혜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오는 17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최정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무대를 채운다. 그는 국내 뮤지컬 1세대 스타로 맘마미아, 시카고, 빌리 엘리어트, 마틸다 등의 작품을 통해 활동해왔다.

이날 공연에서는 앙상블 더 뮤즈와 함께 친숙한 뮤지컬 곡, 대중음악 등을 1시간 가량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오는 2일 오전 9시부터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다. 전석 무료(예매 수수료 1000원)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4)로 하면 된다.

김혜옥 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지난해 4월부터 진행된 여민락콘서트 설문조사에서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은 장르로 뮤지컬을 희망했다”며 “30년 배우 최정원의 인생을 담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그 열정을 함께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을 테마로 삼은 이번 여민락 시즌은 오는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달 공연은 세종첨단산업단지(대표 박상혁)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