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인대학 ‘딸기과정’ 내달 2일 재개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 이론과 실습 병행 ‘실질적 효과’ 기대

2018-09-26     이희택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가 운영 중인 ‘세종시 농업인대학-딸기과정’이 하계방학을 마치고 내달 2일 재개된다.

세종시 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으로, 올해 딸기와 친환경농업 등 2개 과정이 개설됐다.

딸기과정은 주로 고품질 딸기 재배기술 확보를 목표로, 교육주제와 현장학습을 동반한 이론교육을 실시해 참가자 반응이 매우 좋다. 

이번 과정은 오는 11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해 매회 4시간가량 과정별 핵심기술 실습과 현장견학, 토론,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최낙거 농업기술센터장은 “세종시 농업인대학은 경영과 품목의 전문기술 및 이론 체계화를 통해 농업현장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