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20일 세종시 한뜰마을 1단지… 21일 범지기마을서 재개

2018-09-20     한지혜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20일 인사혁신처와 공동으로 세종시 한뜰마을 1단지 공무원임대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장터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세종시 공무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 및 홍보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충북 옥천군에서 직접 재배한 포도, 복숭아, 사과 등 지역농산물을 판매해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청사공무원도 제철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장터를 방문한 입주민은 “명절이 다가오니 과일과 채소가격이 올라 부담스러웠는데 집 앞에서 싱싱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21일에는 공무원가정 1029세대가 거주하는 범지기마을에서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농산물직거래장터 관련사항은 공단 세종지부 대표전화(☎044-410-13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