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민원실 우선배려창구 운영

장애인·노약자 등 이용 가능, 휠체어·보청기 등 편의용품 배치

2018-08-26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시청 1층 민원실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우선배려창구’를 별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배려창구 이용대상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을 동반한 민원인이다. 이들이 우선적으로 민원서류를 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민원안내 도우미가 상주해 도울 방침.

우선배려창구에는 휠체어, 확대경, 보청기 등 민원편의용품도 비치, 필요 시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19개 읍·면·동 민원실에도 보청기 등을 추가 비치해 민원인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한유 민원과장은 “사회적 약자 편의 제공과 민원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에서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