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문화 VJ 활동할 세종시 ‘50+세대’ 모집

세종시문화재단, 20일부터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참가자 접수

2018-08-14     한지혜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2018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에 참여할 ‘청춘문화 VJ(Video Journalist)’를 20일부터 9월 2일까지 모집한다.

‘청춘문화 VJ’사업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50+(플러스) 세대들에게 영상제작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인생의 전환시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회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만 50세에서 64세까지의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9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한국영상대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구성, 편집, 영상제작 등 다큐멘터리 제작에 필요한 내용을 지원한다. 특히 영상을 전공한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상호 멘토링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2018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는 50+(플러스) 세대의 은퇴 후 인생준비와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신청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