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17일 세종보건소와 업무협약, 지속적인 치매 예방 활동 전개

2018-07-18     이희택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7일 세종시설관리공단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극복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의미한다.

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산하기관인 밀마루 복지마을과 보람수영장, 행복아파트를 거점으로 지속적인 치매 예방 활동을 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 인식 개선과 친화적 환경 조성에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더불어 사는 세종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문의는 세종특별자치시 치매안심센터(044-861-8531~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