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임산부들 모인 ‘행복맘터 태교음악회’

23일 새롬종합복지센터 강당서 개최, 태교 클래식·신생아 응급관리 특강

2018-06-24     한지혜 기자

세종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지난 23일 오전 10시 새롬종합복지센터 강당에서 저출산 인식개선 프로그램 행복맘터 태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산 친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새 생명을 잉태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에 대한 기대와 기쁨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식전행사로는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정보마당을 운영했다. 본행사로는 임산부와 태아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태교 클래식 연주가 진행됐다. 특강은 ‘신생아 응급질환 및 건강관리’를 주제로 열렸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관계자는 “힐링과 태교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임신이 가정과 사회에서 매우 중요하고 행복한 일임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