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지방공무원 1차 경쟁률 10.4대 1

15일 1차 필기 합격자 43명 발표, 최고령 45세·최연소 18세

2018-06-15     한지혜 기자

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경쟁률이 평균 10.4대 1을 기록했다. 1차 합격자는 총 43명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19일 조치원여중에서 실시한 2018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43명을 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을 통해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종 36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총 623명이 접수, 이중 376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평균 경쟁률은 10.4대 1로 집계됐다. ▲교육행정(일반) 37명 ▲교육행정(장애) 4명 ▲공업(일반기계) 2명이 합격했다. 교육행정(저소득) 직렬 합격자는 없다.

합격자의 성별 현황은 남성 15명(34.9%), 여성 28명(65.1%)으로 여성 합격자가 강세를 보였다. 연령대는 26~30세가 21명(48.8%)으로 가장 많았으며 ▲18~25세 11명(25.6%) ▲31~35세 8명(18.6%) ▲36~40세 2명(4.7%) ▲41~45세 1명(2.3%) 순으로 집계됐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연소 합격자는 공업(일반기계) 응시자로 18세, 최고령 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 부문 45세로 확인됐다. 교육행정(일반) 필기합격 커트라인은 총점 393.28점이다.

개인별 성적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http://edurecruit.sje.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25일까지 합격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내달 5일 면접시험을 통해 같은달 12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