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 이춘희·세종교육감 최교진 당선 확실

13일 오후 10시 현재 득표율 74.01%·53.7%로 2위 후보와 큰 격차로 사실상 승리 확정

2018-06-13     한지혜 기자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이춘희(62) 세종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10시 현재 74.01%, 최교진(64)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53.7%의 지지율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가 74.01%의 지지율로 자유한국당 송아영 후보(17.5%)를 크게 앞서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 두 후보 사이의 표차는 1만 6414표다.

바른미래당 허철회 후보는 8.8%의 지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 시간 세종시장 선거 개표율은 21%다.

세종시교육감 선거 역시 재선에 도전한 최교진 후보가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오후 10시 현재 53.7%의 지지율로 최태호 후보(28%)를 25.7%(7308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송명석 후보는 18.3%의 득표율을 얻고 있다. 이 시간 세종시교육감 선거 개표율은 21.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