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초 신채은 학생, 특허청 '올해의 대(大)기자 상'

2018 청소년 발명기자단 페스티벌 수상, 기자단 활동 주제 15분 강연도

2018-05-22     한지혜 기자

한솔초등학교 신채은(6학년) 학생이 2018 청소년 발명기자단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청소년 대(大)기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은 초·중·고 학생들이 모여 발명과 지식재산에 대해 자유롭게 기사를 작성·공유하는 청소년 모임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로 특허청(청장 성윤모)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했다. 

신채은 학생은 발명대회 출품 경험, 알기 쉬운 과학원리 소개, 발명전시회 관람 등 흥미로운 주제로 기사를 작성, 올해의 발명기자 대(大)기자로 선정돼 국가재산지식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신 양은 이날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과 연계, 청소년 발명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느낀 점을 ‘문제가 없는 게 문제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도 선보였다.

신채은 학생은 “기자단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며 “‘넓은 세상을 보라’는 부모님의 말씀처럼 더 많이 보고, 듣고, 배우며 꿈을 이루고, 주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