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입주

15일 충청권 4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협의회서 논의

2018-05-15     이희택 기자

충청권상생협혁기획단 사무소가 세종시에 건립 중인 지방자치회관에 입주할 전망이다.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는 15일 충남도청에서 충청권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충청권 광역자지단체는 1995년부터 시·도지사를 회원으로 충청권행정협의회와 각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여하는 충청권실무협의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세종시는 2012년 시 출범 이후 충청권행정협의회와 실무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고기동(세종), 이택구(대전), 이우종(충북), 서철모(충남) 등 4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이나 협의회에서는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 사무소의 지방자치회관 입주계획을 비롯해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 ▲3.8 민주 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강호축 종합개발계획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등 충청권의 연대와 협조가 필요한 사업들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