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세종시선수단 594명 참가

11일 오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개막식 시작으로 4일간 열전

2018-05-08     한지혜 기자

10일부터 4일간 충남에서 열리는 ‘2018 전국생활체육축전’에 세종시 선수단 594명이 참가한다.

세종시체육회는 올해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에 육상,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산, 배구, 체조, 에어로빅 등 24개 종목에 걸쳐 선수 511명, 임원 83명이 출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축전은 ‘인생 100세 시대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한 행복 충남, 활기찬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10일부터 13일까지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등 충남도 내 15개 시․군 5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5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 선수단과 일본 생활체육 교류단 6만여 명이 선의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세종시체육회장인 이춘희 시장은 “전국 17개 시․도중 가장 작은 선수단이지만, 이번 대축전이 그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30만 세종시민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