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린이집 112곳에 공공청정기 지원

미세먼지 대책 일환… 올해 안에 전체 시설에 보급 완료키로

2018-04-26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어린이집 112곳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형태별로는 가정어린이집 102곳, 직장어린이집 9곳 등이다.

앞서 세종시는 미세먼지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해왔다. 지난해에도 116곳에 공기청정기가 보급됐다.

세종시는 올해 안에 전체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9년까지 전 어린이집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옥 시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 공기청정기 관리 매뉴얼 마련, 필터교체 주기 등 확인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 영유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