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세종시당, 비례대표 시의원 후보에 차수현 씨

17일 여성위원회 발대식… “여성친화도시,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포부

2018-04-17     한지혜 기자

바른미래당 세종시당 여성위원장에 차수현(53) 전 국민의당 세종시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을 선출했다.

차 위원장은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시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한다.
 
바른미래당 세종시당(위원장 김중로)은 17일 오후 2시 시당 대회의실에서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겸 세종시당위원장인 김중로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 힘으로 세종시 생활에 필요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생활정치를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차수현 여성위원장은 “여성친화도시 세종시, 아동과 청소년이 함께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위원회가 중심이 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 위원장은 1965년 대전 생으로 충남여중, 성모여고, 숙명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국민의당 세종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 이사, 세종가정형 Wee센터 운영위원, 대한적십자사 세종희망나눔봉사회 희망풍차 분과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