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학생기자단 영상뉴스 9편 공개

중·고생 55명, 9개팀 나눠 3일간 뉴스제작캠프 참여 후 결과물 선보여

2018-04-12     한지혜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제4기 학생기자단이 제작한 영상뉴스 9편을 학생기자단 공식 네이버 카페(http://m.cafe.naver.com/sejongst)에 12일 공개했다.

앞서 지난 3월 31일과 4월 7~8일, 3일간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예술고등학교에서 제4기 학생기자단 중고생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뉴스제작캠프가 열렸다.

뉴스제작캠프는 현직 방송기자의 뉴스 리터러시 특강을 시작으로 그룹별 뉴스 기획 및 촬영, 편집을 거쳐 방송뉴스를 완성하고 공유하는 뉴스상영회로 마무리됐다.

학생기자단 55명이 9개 그룹으로 나눠 제작한 영상뉴스 주제는 ▲헬멧의 중요성과 자전거 안전 ▲학원 말고 다른 공부법 없을까?-스터디 학습법의 가능성 ▲쉽게 읽히는 학습 만화, 교육적으로 얼마나 도움 될까 ▲세종시 공공자전거 어울링을 아시나요? ▲가보자! 행복도시세종홍보관 ▲세종시 비알티(BRT) 도로 무단횡단 실태와 개선방안 ▲세종시교육청 민원에 대한 모든 것 ▲조치원 벚꽃 축제 봄꽃 나들이 현장 ▲세종시 높은 물가, 학생은 어찌해야하나 등이다.

학생기자인 글벗중 3학년 이지원 양은 “영상뉴스를 만들면서 처음 경험해보는 카메라 조작이나 편집 프로그램 사용을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며 “서로 의견을 맞추고 협동해서 완성시킨 뉴스를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