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4일부터 기능경기대회 개최

부강면 세종하이텍고 경기장, 8개 직종 57명 선수 참가… 전국대회 대표 선발전

2018-04-01     이희택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4일에서 9일까지 부강면 세종하이텍고 경기장에서 2018년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세종시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주관 대회로, 7개 정식종목 외 세종시만의 가체공예 경연대회를 합쳐 모두 8개 직종에 걸쳐 57명 선수가 참가한다.

제빵 데코와 용접시연,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기능인을 넘어 시민 참여형 화합의 축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상 선수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을 면제받고, 오는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다만 특성화 직종은 제외다.

세종시는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52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7개 직종, 20명 선수단을 파견했다. 그 결과 금1, 은1, 동1, 우수1, 장려3 등 6개 직종에서 7명 수상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