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름고 김동현, 태권도선수권대회 '금메달'

올해 첫 전국대회서 19대 8 큰 점수차 승리, 오는 10월 전국체전 금빛 예감

2018-03-23     한지혜 기자

아름고등학교(교장 홍순상, 이하 아름고) 2학년 김동현이 지난 18일 경남 창녕국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동현은 페더급에 출전, 결승전에서 자신감 넘치는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19대 8 큰 점수차로 승리하면서 올해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동현 선수는 “2학년 첫 대회에서 1위로 입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운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만큼 앞으로는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목표로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진 코치는 “충분히 자질이 있는 선수”라면서 “선수의 성장 시기와 기량에 고려한 맞춤형 지도로 전국체전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