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엔엘, 적십자 기부 캠페인 '바른 기업' 동참

적십자에 월 10만 원 이상 정기 후원, 세종시 2호 '씀씀이가 바른 기업'

2018-03-20     한지혜 기자

㈜세종이엔엘(대표 박경원)이 20일 오전 11시 적십자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 세종시 2호 기업으로 가입했다. 

씀씀이가 바른 기업은 대한적십자사에 월 10만 원 이상 정기 후원하는 기업을 말한다.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후원금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위한 긴급지원, 재난 구호 등에 사용된다.

박경원 상무는 명패전달식에서 “사업 초창기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없었는데, 이제라도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회사 직원들에게도 적십자를 통해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명호 적십자 대전세종지사 사무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며 “적십자 인도주의 등불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씀씀이가 바른 기업 1호는 화이트부부치과로 지난해 10월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