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트리쉐이드 리젠시’, 8일 일반 1순위 청약 돌입

올해 첫 분양 물량 기대감 반영… 이전 공무원 청약 경쟁률, 미달없이 7.18대1 마감

2018-02-07     이희택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올해 첫 분양 물량인 ‘트리쉐이드 리젠시’ 주상복합이 8일 일반 1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지난 6일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통해 꺼지지 않은 분양 열기를 확인한 만큼,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대하고 있다.

7일 행복도시건설청 및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나성동 소재 트리쉐이드 리젠시 전체 공급 물량은 528세대다. 이중 일반공급 물량은 노부모 부양 등 기타 특별공급 일부 물량을 넘겨받아 145세대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경쟁률은 미달없이 7.18대1를 기록했다. 주요 주택형별로는 95㎡ F타입(1세대)이 131대1로 최고치를 나타내 일반공급(1세대)서도 치열한 경쟁률을 예고했다.

84㎡ E타입(85.8대1)과 95㎡ G타입(23대1), 84㎡ B타입(16.6대1)이 후순위를 나타냈다. 95㎡ D타입(1.14대1)과 A1타입(1.74대1), C1타입(1.82대1)로 가장 낮았다. 

8일 청약자들도 이 같은 경향을 감안, 치열한 눈치작전으로 당첨 확률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트리쉐이드 리젠시는 일반공급 2순위(9일), 당첨자 발표(19일), 계약(3월 5일~7일) 등의 절차로 아파트 공급을 끝마칠 계획이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1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