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영주차장, 1일부터 유료 전환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 나성·도담동 노상주차장 무료 시범운영 종료

2018-01-30     한지혜 기자

세종시 상가밀집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건립된 행복도시 내 공영주차장이 2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 세종시로부터 아름동 및 종촌동 공영주차장, 나성동 및 도담동 노상주차장을 인수받아 한 달간 무료 시범운영해왔다.

앞서 조치원역 공영주차장은 2주간 시범운영 후 지난 15일부터 정시 운영 중이다.

아름동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9990㎡에 지상 6층, 236면 규모, 종촌동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6027㎡에 지상 5층, 160면 규모다. 아름동 공영주차장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 2호점이 입점해 있다.

나성동과 도담동 노상주차장은 각각 41대, 13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조치원역 공영주차장은 72면 규모다.

차량 총 54대(나성 41면, 노상 13면), 조치원역 공영주차장은 총 72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2월 15~17일 설 연휴에는 조치원 전통시장주차장, 조치원 주차타워 등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