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문화메세나 6000만 원 통큰 후원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세종시문화재단 기금 전달, 여민락 콘서트 공연 지원

2018-01-19     한지혜 기자

KEB하나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18일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에 문화예술후원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문화재단의 문화메세나 사업의 일환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3월에도 문화메세나 사업에 참여, 1000만 원의 문화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는 “세종시가 추구하는 문화도시의 가치를 존중하고, 세종시가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완성되길 바란다”며 “그 과정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메세나 사업 2년차에 접어들었는데,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난해에는 1억5500만 원의 후원금이 조성됐으며 올해는 2억 원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후원을 통해 선보이는 공연은 팝 피아니스트 윤한과 함께하는 여민락 콘서트다. 하나은행 후원으로 진행되는 여민락 공연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열린다.

문화재단 문화메세나 관련 문의 사항은 전화(044-850-051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