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타운대, 세종시 행복도시 4생활권 진출 노크

17일 학장 등 일행 행복청 방문… 4생활권 공동 캠퍼스 진출 타진

2018-01-17     이희택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미국 조지타운대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진출을 노크한다.

조지타운대 일행은 17일 행복도시건설청을 방문, 행복도시 4생활권 공동 캠퍼스 진출 계획을 논의했다.

로버트 카(Dr. Robert Williams Carr) 전미 보건대학 연합회 회장(President of American College of Preventive Medicine) 및 서령 조지타운대 보건행정대 학장(Chair of Department of Health Systems Administration) 등은 박성진 도시계획국장 및 행복청 직원들과 구체적 협의를 가졌다.

지난 2016년 보건의료 분야 학위 과정 개설을 협의한 데 이어 2번째 방문이다. 앞으로 실질적인 진출 논의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를 낳고 있다.

한편, 조지타운대는 미국 행정수도 워싱턴 D.C. 소재 사립대학으로,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세계 최상위 26개 대학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