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송 세종시의원, 전국여성지방의원 ‘최우수상’ 수상 영예

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3회 본상 시상식… 생활정치 분야 의정활동 높은 평가

2018-01-15     이희택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송(44) 세종시의회 의원이 제3회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 우수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본상 시상식에서 생활정치 분야 의정활동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선 2기 임기 3년여 간 세종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대표’ 활동(2017년)을 비롯해, ▲세종시 아동친화도시 인증 지원 ▲아동‧청소년 돌봄‧먹거리 안전, 놀이 활동 연구 ▲공동 육아 활성화 조례 등 4개 조례 제‧개정 ▲생활권별 청소년 문화의 집 확대 및 청소년 지도자 처우 개선 등 여성 의원 특유의 장점을 살려 다각도 노력을 기울였다.

박영송 의원은 “함께 노력해주신 연구모임 위원들, 동료 의원, 세종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자연친화형 놀이터와 돌봄, 문화활동 확대 등에 더욱 힘쓰겠다. 모든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종시가 됐으면 좋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상은 지난 2010년부터 모범적 의정활동 사례를 널리 공유하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에 기여하는 의미를 담아 4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하는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