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원한 모교 한밭대",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교우회 열려

中유학생 동문들 네 번째 한자리… 송하영 총장, 주 상하이 한국문화원 방문해 유학생 유치 방안 논의도

2018-01-09     한지혜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4~7일 중국 상하이에서 제4회 중국교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6일 저녁 열린 중국교우회(회장 정뢰) 정기총회에는 중국 각지에서 한밭대 졸업생 등 70여명이 참가해 사제 및 동문 간 각별한 정을 나눴다.

송하영 총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교우회가 현재의 조직을 기반으로 더 큰 동력과 시스템을 구비해 가면서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밭대를 졸업한 중국유학생들로 구성된 ‘한밭대학교 중국교우회’는 2015년 1월 구성됐으며, 제1회 및 제2회는 베이징에서, 제3회는 난징에서 개최된 바 있다.

강희정 국제교류원장은 “한밭대의 소중한 자산인 중국교우회가 새로운 단계로의 확대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국내 네트워킹을 통한 회원 간 소통과 단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교우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7일에는 외탄, 예원 등 상하이 명소에 대한 역사문화 탐방이 이뤄졌다.  

송하영 총장과 학무위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한밭대 대표단은 앞서 5일 주 상하이 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을 방문, 중국유학생 유치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